시고르자브종, 시고르자브종 뜻, 시고르자브종 의미

시고르자브종, 언뜻보기에는 불어? 외래어? 같기도 한 이름인데요.
처음 듣고 이게 무슨말이냐? 싶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다만, 강아지를 키우시거나 애견에 관심을 가진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바로 이 단어 '시고르자브종'에 대해 오늘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서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인데요.
현재 다음 검색창에서는 시고르자브종에 대한 의미검색이 어렵지만
이웃 검색엔진 네이버를 통해 검색했을 때, 모바일로만 그 의미가 확인 가능한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아래 이미지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시고르자브종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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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자브종 검색 결과/출처: 네이버 검색

네. 의미를 모르셨던 분들은 아마 무릎을 탁 치셨을 겁니다.
90년대생 분들은 중 고등학교 시절, 모든 단어를 받침없이 부르는 등의 언어 습관이 유행했던 기억있으실텐데요.
그것과 비슷하게 일반적인 믹스견 혹은 시골의 잡종견으로 불리는 '시골 잡종'을 순화한 표현으로
이른바 '시고르자브종'이라는 단어가 탄생하게 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과거에는 이른바 순혈견이라고할 수 있는 순종이 인기였지만
헐리웃 스타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믹스견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점차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단순히 순종만이 아닌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믹스견에 대한 어쩌면 애정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씨가 말했던 것처럼
믹스견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반려견이라는 의미가 더욱 와닿는 지금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 시점입니다.

또한, 이제 믹스견과 순종의 경계가 점차 무너지는 그런 시대가 오고있는데요.
예를 들어 기존에는 믹스견으로 취급받았던 강아지들이 이제
품종으로 인정 받는 시대가 오고있습니다.
아래 나무위키를 통해 확인된 대표적인 믹스견 -> 순종의 사례를 보시겠습니다.

믹스견에서 품종을 인정받게 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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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견 이미지/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시추(Shihtzu) = 라사압소 x 페키니즈

• 테디베어(Teddy Bear) = 시츄 x 푸숑

• 미니어처 골든 리트리버(Miniature Golden Retriever) = 골든 리트리버 x 코커 스파니엘 x 푸들

• 푸숑(Poochon) = 푸들 x 비숑 프리제

• 칙스(Cheeks) = 페키니즈 x 치와와

• 키몰라(Kimola) = 라사압소 x 아메리칸 에스키모

• 실키잭(Silky Jack) = 잭 러셀 테리어 x 실키 테리어

• 초키(Chorkie) = 치와와 x 요크셔테리어

• 시베리안 리트리버(Siberian Retriever) = 시베리안 허스키 x 골든 리트리버

• 스푸들(Spoodle) = 코커 스파니엘 x 푸들

• 코기푸(Corgipoo) = 웰시 코기 x 푸들

• 코커 리트리버(Cocker Retriever) = 골든 리트리버 x 코커 스파니엘, 또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x 코커 스파니엘

• 카부들(Cavoodle)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x 푸들

• 코키(Corkie) = 요크셔테리어 x 코커 스파니엘

• 푸글(Poogle) = 비글 x 푸들

• 래브라두들(Labradoodle) = 래브라도 리트리버 x 푸들

• 골든두들(Goldendoodle) = 골든 리트리버 x 푸들

• 랩 포인터(Lab Pointer) = 래브라도 리트리버 x 포인터

• 골대더(Goldador) = 래브라도 리트리버 x 골든 리트리버

• 슈누들(Schnoodle) = 미니어처 슈나우저 x 푸들

이처럼 품종을 인정받는 경우도 생기거니와 반려인들에게 강아지의 품종보다 중요한건
그 강아지를 향한 애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욱이나 잡종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은 표현보다 믹스견 등의 순화된 표현을 선호하는 지금이기에
강아지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순화된 단어표현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은 시고르자브종에 대한 단어 의미/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